세미원 - 양평

 

 

양평대교 건너 두물머리 들어가는 길 살짝 더 지나면 오른쪽에 자리잡고 있는 세미원...

관수세심, 관화미심....

물을 보며 마음을 씻고, 꽃을 보며 아름다운 맘이 되라는 것인가보다.

 

예전엔 연만 가득했던 곳이었는데,

이곳을 예쁘게 가꾸어서 세미원이란 이름을 붙여주었다.

 

연못엔 작년에 피고졌던 연대만이...

다른못에서는 이제서야 수련잎이 몇개 올라오고 있었다.

 

 

모네의 정원도 만들어 놓았다.

연이 무성해지면 마치 그림속으로 들어간 느낌이 들만 하겠다.

 

(참고 : 네이버 이미지에서 검색-편집)

 

작은 정원에 핀 할미꽃...

 

연못 중간에 솟대도 보이고...

 

한창 피기 시작한 명자꽃이 시선을 잡는다.

 

시원하게 물을 뿜는....용두당간

 

여러가지 식물이 살고 있는 비닐하우스.....

내겐 따뜻하지만 다른분들껜 후텁지근할까? ㅎ ㅎ

빨래판 모양의 디딤돌이 독특한 세미원이다.

 

꽃 이름이 '루피너스'란다.

색도 가지가지이고 특이하기도 하고, 정겹기도 하다.

 

울긋불긋 피어있는 갖가지 꽃들.....

 

 

 

수련 전시관 내부 모습

 

 

세미원에서 보이는 두물머리, 검단산, 예빈산, 예봉산 등등....(클릭해서 크게 보세요)

 

 

이곳은 미리 관람 예약을 하고 가야만 한댄다.

입구에 있는 넓은 잔디밭에서 체육대회도 할수 있는 모양이다.

입장료는 아직 받고 있지 않다.

월요일은 휴관.

 

 

 

www.semiwon.or.kr에서 신청하면 된다.

 

 

 

작년 여름에 찍어놓은 세미원의 모습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