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비성 미공방 2008. 3. 4. 21:19

 

 

 

 

사실 특정 상품을 이렇게 떡(?)하니 올려놓는다는건 좀 그렇긴 하지만

서양식 케익에 비하여 상당히 실용적이기도 하고, 외양도 훨씬 고왔다.

 

사실 배달 되어 왔을때는 저 아랫부분에 뭔가 다른 것으로 채워져 있으리라 짐작했건만

막상 하나하나 내려지고 나니 맨 아래까지 개별 포장된 갖가지 떡으로 채워져 있었다.

우와~ 값 하네.....

하나하나 다른 떡들을 찾아 먹는 재미도 있고, 맛도 꽤 괜찮았다.

 

모였던 우리들은 다음부터는 모든걸 떡으로 하자고 입을 모아 칭찬을 했고

우리 떡으로도 이렇게 촛불 켜고 박수 칠 수 있다는 것이 뿌듯하기도 했었다.

 

떡케익, 적극 추천합니다.

(꼭 어느 한 상표를 권하는 건 절대루 아닙니더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