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으로그린....

엄마의 뜰에서

사비성 미공방 2010. 4. 24. 05:09

 

 

너무나도 사랑스러운 할미꽃이

 

동백나무 아래 자리 잡았다.

 

 

동백꽃도 피고....

 

수선화도 피고.....

 

매화도 피었는데.....

 

 

올봄 날씨는 그다지 화사하지 않다.

세상사마져 한 무게 더해서 봄이 봄스럽지 못하다.

 

 

참으로 이상야릇한 느낌의 봄이지만

그래도 봄은 봄이다.

 

 

찌뿌두둥한 어깨도 개운해지고

하늘도 화창해지고

전해지는 소식마다 웃음이 가득했음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