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소한 생각들
휘엉청 둥근달을 보고싶네요.
사비성 미공방
2010. 9. 20. 15:36
더도 말고 덜도 말고...라는 한가위
둥그런 보름달을 좀 보여주면 좋으련만, 오락가락 비 소식에 볼 수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지금 아니면 또 며칠 뒤에나 흔적을 남길것 같아서 잠시 짬을 내어...^^*
종이박스를 만드는 회사이다보니
명절맞이 홍역을 단단히 치룹니다.
곶감박스, 한과박스, 배박스, 사과박스를 비롯
평상시 꾸준히 나가던 여러 종류들의 박스들까지 덩달아 밀려듭니다.
도망가고 싶다고 할 정도로 일은 많고 손은 딸리고 독촉은 말도 못하고....
야근도 여러번 하고 주말도 반납하고 전 직원이 함께 마무리를 하고 보니
이제 오늘 퇴근하면 담주 월요일에 출근합니다.
장기간 휴가....아흐, 신나라
이제 좀 살겠습니다. ㅎ ㅎ
식구들과 즐거운 시간 보내고 오겠습니다.
이웃님들도 명절 잘 쇠시고,
아침저녁 쌀쌀해진 기온에 감기 조심하십시오.
해피 추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