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으로그린....

창밖에는 비 오고요, 바람 불고요~~~

사비성 미공방 2009. 7. 9. 22:43

 

 

내가 앉은 자리는 고요하기만 한데....

 

차창 밖으로는 억수같이 쏟아지는 비....

 

아저씨는 자기 할 일을 묵묵히 하고.....

 

차는 달리고....

 

하늘이 뚫린 듯 비는 내리고.....

 

억수로 바람은 불어대고.....

 

나는 비오는 풍경에 그만 푸욱 빠졌다......

 

 

 

 

- 퇴원하신 아버지 꼭 끌어안고 <고마워요, 아버지> 하고 서울 올라오던 길에....

 

 

 

'사진으로그린....' 카테고리의 다른 글

회색도시에서 살아가기  (0) 2009.07.28
음악분수대  (0) 2009.07.16
장마기  (0) 2009.06.29
일필휘지[一筆揮之]   (0) 2009.06.23
팔덕선  (0) 2009.06.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