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앉은 자리는 고요하기만 한데....
차창 밖으로는 억수같이 쏟아지는 비....
아저씨는 자기 할 일을 묵묵히 하고.....
차는 달리고....
하늘이 뚫린 듯 비는 내리고.....
억수로 바람은 불어대고.....
나는 비오는 풍경에 그만 푸욱 빠졌다......
- 퇴원하신 아버지 꼭 끌어안고 <고마워요, 아버지> 하고 서울 올라오던 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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