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소한 생각들

휴식으로 시작하는 5월

사비성 미공방 2010. 5. 1. 07:53

 

너무 빡빡하게 살았던걸까? 회사라는 단체에서 너무 오래 떨어져 있었던 걸까?

5월 1일 노동절....쉰댄다.

몰랐다.

완전 뽀너스다. ㅎ ㅎ

 

지방에서 모임이 있어 퇴근후 서둘러 갈 계획을 하고 있다가

아침 시간이 널널해졌다.

아~~ 몇 시간의 여유

사람을 행복하게 만든다.

 

 

사건사고가 온 나라를 뒤덮고, 전 세계를 불안에 떨게한 4월

이제 우울한 소식들은 그만~ 이었으면 좋으련만...

사람들이 파괴하고 저질러온 재앙들이 다시 사람을 덮치는 것이니

누구를 원망할 수도 없는거고.

 

너무 무섭고, 너무 슬픈 일들만은 좀 피해지길 바랄뿐이다.

 

 

그야말로 온통 행사로 가득 차 있는 가정의 달 5월

어린이날, 어버이날, 부부의날...

거기에

근로자의날, 스승의날, 성인의날까지...

 

바쁘고 바쁠 5월이다.

 

잃어버린 4월의 봄햇살을 5월에는 따스히 느낄 수 있길 바래본다.

 

 

 

 

 

오늘 혹시 일산 호수공원 근처로 나들이 하시는 분들이 이 글을 보신다면

라페스타에서 오후4시에 <비갠후> 공연이 있으니 꼭 보시길...

 

(라페스타_ 일산 정발산역 롯데백화점 뒷편에 위치...야외무대입니다. 물론 입장료 없는 광장에서...^^*)

 

그룹 비갠후는 지금 제 블로그에 나오는 음악을 하는 친구들입니다.

라이브로 들으면 소름 돋습니다.

 

지나가시다가 음악소리가 들리면 따라가보세요.

즐거운 시간이 될겁니다.

 

 

 

 

눈부시게 하얀 이, 햇살 가득 담고 웃을 수 있는 5월 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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