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파르다
지그재그로 난 길을 힘겹게 힘겹게 올라 등성이에 서니
오세암으로 넘어가기 전, 이지점에서 오른쪽으로 오르면 망경대
그곳에서 내설악, 외설악의 모습을 다 볼수 있어, 들르지 않으면 후회한다고...
다리가 후들후들..... 그래도 기어서라도 가봐야지....
내겐 이때가 제일 힘들었다. 기진맥진 상태....
힘듦도 잠시....아~~~눈앞에 펼쳐지는 설악(용아장성)
다섯살 동자가 겨우내 혼자 지냈고, 득도 하였다는 오세암이 한눈에 내려다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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