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겐베리아, 어린이대공원에서)
뭘 했다고 몸이 물먹은 솜방망이처럼 늘어졌는지....
며칠동안 몸에 열이 나는데
몸 컨디션이 안 좋으면 열이나는 특징이 있는지라
몸이 안 좋아 열이나는겐지, 날이 더워 열이 나는겐지
도저히 구분이 안되어진다.
날이 안 더워야 음~ 컨디션이 안 좋나부다, 좀 쉬어줘야지...하는데
내리 날이 쨍쨍이었으니...더워서 그런게야...하고 하루하루 넘어갔다.
어제...친구들 만나고 좀 늦게 귀가해서는
쓰러지듯 잠자리에 들어 오늘 점심때까지 못 일어났다.
중간에 세번쯤 깨고...
허리가 아파 못견딜만큼 뒤집기 하다 겨우 일어나
아침 건너뛴 점심 식사..ㅋㅋ
쉬어달라고 몸이 그렇게 아우성 쳤나본데
더운 땡볕에 계속 돌아다녔으니....ㅉ ㅉ
비타민D를 형성한다는 햇빛 왕창 받았는데도 불구하고^^
등산때도 잘 안 흐르는 땀을 깨나 흘리고 다닌 며칠인지라
좀 쉴만도 하다.
왕창 늦잠 한번 자주고 나니 컨디션이 훨 좋다.
에구, 못말리는 엄살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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