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철 2호선 강변역의 테크노마트 - 하늘공원
몇해전 곰돌이가 친구랑 같이 데리고 와서 구경시켜주었던곳...
이곳으로 내가 이사를 올줄이야...
그래서 요즘은 그냥 심심하면 올라가 한강을 내려다 보게 된 곳이다.
광진구에서는 웬만한 서비스나 볼일들이 테크노마트 주변에서 다 해결이 된다.
건물유리에 비추어진 한강과 건너편 서울동네가 재미있다.
이곳은 음식점과 영화관...곰이 한턱 쏜곳..그시절 그립네. 그 친구는 잘 지내나....
만원의 행복이란 TV프로를 본적이 있다.
내용이야 다르지만, 어쨌든 만원의 행복은 큰것이었다.
워낙 무엇 하나 사면 오래 지니고 있는 편인지라
골골대는 핸드폰을 다시 사야하나 어쩌나 고민중이었다.
서비스센터에 가서 수리비 견적이 많이 나오면 하나 구입하지~ 하고 들렀는데
만원이면 된댄다.
후딱 맡기고 두어시간 기다릴 참으로 하늘공원으로 올라간다.
바람이 세차다.
하늘에 구름도 가득하고 비라도 뿌릴 모양이다.
왼쪽으로는 올림픽 대교가 내려다 보이고
오른쪽으로 성내,잠실과 강변역을 잇는 2호선 전철이 달리고 있다.
지금은 상영중...조용~정숙~
CGV안에서 본 하늘공원
계단도 찍어보고
귀퉁이마다 구성이 아름다운 그림이 된다.
테크노마트 중앙에 설치된 조형물
1층에서부터 시작해서 8층까지 올려진 작품이다.
왼쪽엔 에스커레이터가...오른쪽엔 두대의 엘리베이터가 움직이고 있다.
에스커레이터도 내 디카의 대상이 되어주고....
늘 이곳에 갈때면 빈손으로 다니게 되어 사진 한장 없었는데
핸드폰 수리 맡기게 되면 시간이 좀 걸릴거 같아
카메라를 들고 나갔더니만
역시 즐거운 디카놀이 시간이 되었다.
데이트 코스 하나 소개도 할수 있게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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