뚜렷이 보이고 손잡이가 있는 문이라면 조금쯤은 쉬이 다가가련만....
내가 열어야 할 문은 희미하기만 하다.
방향은 나름 잡은것 같은데,
손잡이를 찾지 못해 이리 기웃, 저리 기웃....
한발한발 떼기가 더디다.
손잡이는 찾았는데 문이 잠겨있으면 어쩌나 하는 두려움과
열었을 때 속이 텅 비어 있으면 어쩌나 하는 공포감도 없지않지만
가지 않는것보다는 낫겠지....
쓸데없는 고민까지 더해
문 찾기가 힘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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