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안고속도로를 타고 가다 보니
평택부근은 벌써 추수를 다 한 상태로, 빈 논에 파릇파릇 새싹까지 나고 있었고
서산 부근은 추수 한 논도 반, 아직 익어가는 벼도 반....
보령쪽은 완전 황금들판이다.
낫으로 포기포기 잡아서 베어나가는 추수는 이젠 보기가 힘들지만
두시간 남짓의 거리에서 이렇게 날씨의 차이를 느낄 수 있다는것이 가끔 신기하기만 하다.
뉴스에서 설악 단풍 소식을 전해준다.
단풍도 울긋불긋 할테고, 들판의 억새들도 활짝 피었으니
이제 슬슬 가을나들이나 좀 생각해 볼까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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