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1월 1일 아차산에서)
새해맞이를 하겠다고 추운 날씨에 아차산을 향해 올라갔던 것이 엊그제 같은데
벌써 365일이 지난건가요?
잘 살았나? 되돌아봅니다.
위기들이야 있었지만, 큰 탈 없이 잘 산 것 같습니다.
2010년 달력을 바꿔 걸면서 느낌이 참 묘하네요.
다른 해와는 달리 세월이 훅 다가옴을 느끼게 됩니다.
이렇게 나이를 먹어가나봅니다.
소중한 인연들이 있었고, 반가운 만남들이 있었습니다.
서운한 헤어짐은 잘 접어서 추억이란 방에 넣어놓습니다.
오늘과 내일이 다를것이 하나도 없음에도
2009년과 2010년이란 경계로 또 새롭게 시작하는 출발점으로 삼아
오늘은 이런저런 새 각오들을 다져봐야겠습니다.
한해동안 함께 걸어주셔서 감사했습니다.
건강하시고
늘 행복하시고
웃음 가득한 2010년이 되시길 기원합니다.
(2010년 1월 1일 아차산에서)
건강하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전 고향집 다녀오겠습니다.
'사진으로그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엄마의 뜰에서 (0) | 2010.04.24 |
---|---|
올겨울 마지막 눈일까? (0) | 2010.03.10 |
빗소리가 나를 깨우고... (0) | 2009.12.05 |
자, 시작해 봅시다! (0) | 2009.12.01 |
건방모드 (0) | 2009.11.2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