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으로그린....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사비성 미공방 2009. 12. 31. 06:20

 

 

(2009년 1월 1일 아차산에서)

 

 

새해맞이를 하겠다고 추운 날씨에 아차산을 향해 올라갔던 것이 엊그제 같은데

벌써 365일이 지난건가요?

 

잘 살았나? 되돌아봅니다.

위기들이야 있었지만, 큰 탈 없이 잘 산 것 같습니다.

 

2010년 달력을 바꿔  걸면서 느낌이 참 묘하네요.

다른 해와는 달리 세월이 훅 다가옴을 느끼게 됩니다.

이렇게 나이를 먹어가나봅니다.

 

소중한 인연들이 있었고, 반가운 만남들이 있었습니다.

서운한 헤어짐은 잘 접어서 추억이란 방에 넣어놓습니다.

 

오늘과 내일이 다를것이 하나도 없음에도

2009년과 2010년이란 경계로 또 새롭게 시작하는 출발점으로 삼아

오늘은 이런저런 새 각오들을 다져봐야겠습니다.

 

한해동안 함께 걸어주셔서 감사했습니다.

 

건강하시고

늘 행복하시고

웃음 가득한 2010년이 되시길 기원합니다.

 

 

 

 

 

(2010년 1월 1일 아차산에서) 

 

 

 

건강하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전 고향집 다녀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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