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전에 친구들이랑 들렀었던 상암동 노을공원, 하늘공원...
오늘은 그곳에 올라 일몰을 보고 싶어진다.
좀 빠듯한 시간이지만, 일하고 있다는 언니를 납치하야~~
공원입구에 도착하니 락페스티벌이 열리고 있다.
젊음이 팍팍 느껴지는 사운드...그리고 공원에 오르면 못 볼거 같은 햇님......
어디서 본들 아름답지 않은 일몰이 있으랴~
음악도 있고, 풍광도 좋은 이곳에서 맘껏 일몰을 즐긴다.
해를 품은 달덩이....
전기차를 타고 노을공원에 오르니, 벌써 어득어둑...
텐트를 치고, 야영을 한 사람들이 생각보다 꽤 많다.
여기저기서 맛있는 냄새가 진동을 하고...
공원내 카트가 있어 많은 짐들을 가지고 온 사람들이
전기차를 이용하여 쉽게 야영준비를 할 수 있겠다 싶다.
실루엣놀이 하기 딱 좋은 시간....
코스모스도 피어있고...
세상여유 다 부리면서 여유있게 밤산책을 하고 전기차를 타고 다시 내려온다.
그냥 걸어서 내려올껄...
전기차를 타려는 줄이 너무 길어서 한참을 기다렸다.
그동안 걸었으면 조금더 좋은 시간이었을텐데.....
- 2012. 9.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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