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소한 생각들

연꽃 활짝...

사비성 미공방 2014. 7. 14. 17:51

 

 

토요일 지방에 다녀오던 길에

저 멀리 개천가를 따라 하염없이 피어있던 하얀 연꽃들......

 

벌써 연꽃이 피었구나 싶어서

집근처 어린이대공원에를 갔더니만...

 

예전처럼 연못가득 연꽃이었던 모습은 사라지고

반 이상이 부들로 덮여 있더군요.

핫도그 같은 모습을 하고 있는 부들도 멋지긴 하지만...

아름다운 연꽃밭이 더 그리웠지요.

 

그래도 활짝 피어준 우아한 몇 송이 때문에 맘의 위안을 좀 받고...

쨍쨍 내리쬐는 더위지만 그늘 찾아 다리 운동 좀 하고 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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