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지방에 다녀오던 길에
저 멀리 개천가를 따라 하염없이 피어있던 하얀 연꽃들......
벌써 연꽃이 피었구나 싶어서
집근처 어린이대공원에를 갔더니만...
예전처럼 연못가득 연꽃이었던 모습은 사라지고
반 이상이 부들로 덮여 있더군요.
핫도그 같은 모습을 하고 있는 부들도 멋지긴 하지만...
아름다운 연꽃밭이 더 그리웠지요.
그래도 활짝 피어준 우아한 몇 송이 때문에 맘의 위안을 좀 받고...
쨍쨍 내리쬐는 더위지만 그늘 찾아 다리 운동 좀 하고 왔지요~~
'소소한 생각들' 카테고리의 다른 글
귀촌 (0) | 2015.12.13 |
---|---|
라바 전철 (0) | 2014.12.18 |
봄 (0) | 2014.04.07 |
아버지랑 추억속으로.... (0) | 2013.09.02 |
고구마꽃이 피었습니다. (0) | 2013.07.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