얘는 정말 정신 못 차리는 개나리입니다.
이 동네로 이사오던 12월에도 몇 송이 피어서 사람 설레이게 하더니만,
눈 펄펄 내리던 1월에도 꽃을 피우고......
지금 때가 11월인데, 저렇게나 줄줄이 꽃을 피워내고 있습니다.
해도 너무 하는 개나리입니다.
"야~ 지금 11월 하고도 4일이라구우~~ "
하기사 울엄니 꽃밭에 이놈도 피었더라....
너희들이 이상한게 아니구,
날씨가 미친게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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